파주는 장어가 유명하다면서요? <갈릴리 농원>
2015. 3. 25. 08:30
장어로 유명한 파주 맛집! 갈릴리 농원 :)
안녕하세요!
Qyuoo군 입니다.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으로 돌아왔어요.
저녁먹으로 어딜 갈까 고민하면서 블로그를 뒤지는 도중!
눈이 번쩍 하게 된 포스팅을 보고 결정했죠!
그래 오늘 저녁은 여기다!!!
그렇게 방문하게 된 곳!
바로 파주 갈릴리 농원 입니다!
<갈릴리 농원>
갈릴리 농원에서 파는 메뉴는 단 하나!!
오직 장어 밖에 없답니다!
(그 외에는 음료수랑 술밖에 없어요...-ㅅ-;;;;)
보통 집에서 밥, 김치, 감자, 고구마 와 같은 것들을 싸와서 많이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저흰 바로 옆에 있는 마트에서 햇반과 김치, 소세지를 구매해서 훅훅 들어갔지요! :)
- 정말 넓은 매장!
크기에 놀라고 손님에 놀라고!
일요일이라서 그렇게 많은 사람이 있진 않았던거 같은데
평소에는 대기시간도 많고 사람도 바글바글 하다고 하더라구요-
앉자마자 호기롭게 주문합니다!
'장어 1kg이요!!!!'
- 자리에 앉으면 저 앞에 직원복을 입으신 분이 숯을 날라주신답니다!
보통은 수레 같은것에 끌고 다니시던데..
사진엔 안찍혔네요?ㅎㅎ
화력좋은 숯을 바로바로 테이블에 넣을 수 있어서 장어를 더 맛있게 구워먹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 집에서 구워먹는 것들을 많이 챙겨와도 된다지만, 이런것들은 안되요!
돼지고기,소고기와 같은 육류! 그리고 조개 같은 어패류!
저것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가져와서 먹더라구요!
컵라면도 싸와서 뜨거운물 부어서 드시더라구요...
컵라면 국물이 어찌나 떙기던지 마트로 달려가서 하나 사오고 싶을 정도였어요...ㅋㅋ
- 주문한 장어 1kg 이 나오고 열심히 굽기 시작합니다!
오늘의 굽기담당은 DEW양이 책임집니다...ㅋ
- 적당하게 익힌 장어를 다시 한입 크기에 맞게 촵촵 잘라줍니다!
천천히 먹으려고 조각씩 구웠더니 불판이 남아도는..+_+;
- 적당히 익은 장어는 세워서 익혀주기 시작합니다!
이유는 바로?!
저희도 몰라요..ㅋㅋ 옆에서 저렇게 하더라구요!
왜일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는...
- 위에서 구워진 장어를 순식간에 흡입하고 다시 올려진 장어!
옆에선 소세지가 아주 맛깔나게 익어가고 있어요..ㅋ크
무려 치즈가 올려진 비엔나지요!ㅎㅎ
장어가 익기전 막간을 채워주는 역할로 아주 최고였어요.
다시 헤쳐모인 장어들!
이제 노릇노릇하게 구워졌고 먹을밀만 남았겠지요?
또다시 흡입을 시작합니다......끊임없이 먹어요..
먹고 또 먹었죠...하핫;;
- 고기 싸먹듯이 한쌈 싸서도 먹어봅니다!
장어엔 생각이 잘 어울리지만..
어린이 입맛인 저는 생강채를 아주 조금 극소량만 넣어서 먹지요...-ㅅ-;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지 몰라서 그냥 이것저것 막 넣어서 싸먹었어요!
제 입맛엔 잘 맞더라구요...!!!
- 열심히 장어를 입에 털고 나오니 벌써 밤이 되었더라구요~!
둘이서 장어 1kg을 먹고
햇반 하나씩 먹고
소세지도 구워먹고
옆테이블에서 나눠주신 감자도 하나씩 먹고
지금 생각해도 엄청 먹었네요!!!
그래도 너무 잘 먹어서 기분은 좋은 저녁 시간 이었죠!
이 곳에서 장어를 굽기부터 느낀것인데
요기는 둘이서 오는것 보다는
여럿이 이것저것 싸와서 다같이 먹는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음에는 가족끼리, 아니면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함께 오면 더욱더 맛있는 시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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